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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인간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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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인간이해Menschenkenntnis

  • 지은이: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 옮긴이: 홍혜경
  • 분야: 인문
  • 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 페이지: 384
  • 판형: 신국판 변형
  • 정가: 15,000원
  • ISBN: 978-89-324-7338-3
  • 도서선정:

세계 정신분석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아들러의 대표작 Menschenkenntnis완역!

편역이나 재해석 없이 아들러의 심리학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책!

개인심리학을 쉽게 풀어낸 옮긴이의 해설별도 수록!

 

인간은 왜 열등감을 갖게 됐을까? 우리는 왜 자꾸 인정받고 싶어 할까? 사랑하는 관계에서도 왜 권력욕이 생길까? 형제는 왜 서열에 따라 성격이 다를까? 남자는 과연 선천적으로 우월한 존재일까? 이처럼 인간에 대한 풀리지 않는 질문에 관해 아들러는 인간을 기억, 정서, 행동 등의 총체로 보고, 사회적 맥락에서 인간의 마음을 풀어냈다.

 

인간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개인심리학으로 인간에 관한 풀리지 않는 의문과 대면하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는 인류가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거대한 과제다. 그러나 인류는 그동안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았을 뿐 아니라 관심조차 없었다. 아들러는 우리가 인간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삶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가 떠난 지 8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을 모르며, 그가 창시한 개인심리학도 제대로 논의된 적이 없다.

아들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크건 작건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열등감이란 용어를 만들어 낸 그 자신도 어릴 때부터 구루병과 폐렴 등을 앓았고, 명석한 형과 비교되는 삶을 살았다. 이러한 유년시절의 경험과 열등감이 그가 개인심리학을 창시하는 데 바탕이 되었다.

이 책에서 열등감은 유년 시절과 관련 있다고 보았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오랜 보살핌(유아기 및 유년기)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 자기와 가장 가까운 부모나 가족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해야만 생존할 있다. 그래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연약한 아이는 무력감을 느끼며 공동생활(가족)에 의존하게 되고, 열등감을 갖게 된다. 나아가 부모의 관심이 자신에게 쏠려야만 생존에 더욱 유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애정 욕구와 인정 욕구를 키운다. 이러한 욕구는 부모를 두고 벌이는 형제 간 경쟁이나 학교에서 벌어지는 점수 경쟁 등 사소한 것부터 범위를 넓혀 삶의 크고 작은 모든 권력 관계 속에서 나타난다. 심지어 가장 평등해야 할 친구나 연인, 부부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따라서 권력욕이 심해지면 인간은 심한 경쟁으로 마음의 병을 얻고, 그로부터 연유한 갈등과 고통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열등감이 삶의 동력이 되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조화로운 공동체 생활 속에서 가능하다.

한편, 우월 욕구가 너무 강해지면 허영심이나 정복욕이 겉으로 드러난다. 그렇게 되면 삶은 온통 승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차고, 자신은 언제나 능력 있고 우아한 존재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따라서 일상이나 주변 사람과의 연관성을 잃어버리면서 공동체와의 충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아들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공동체 의식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아이의 열등감을 이해하면 아이를 교육하는 행동 규칙을 알 수 있다. 아이의 삶을 힘들게 만들지 말고, 아이가 삶의 비참한 면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보호하고, 아이에게 가능한 한 삶의 밝은 면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덧붙여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곳은 바로 학교라는 결론을 내린다.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쓸모 있는 학문이 개인심리학이다!

 

아들러는 인간에게 가장 힘든 일은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변화하는 일이라며, 한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고 말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기분이 나쁘면 식욕이 없어지는 것처럼, 변화는 당사자가 스스로 수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아들러의 인간이해는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 학술서이지만, 자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이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독자 스스로 알아채고 변화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잦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는 독자에게 지금 당장 유용한 책이자, 인간 소외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판 서문
2판 서문

<일반론>
서론
제1장 인간의 영혼
1. 정신생활의 개념과 전제들 | 2. 정신 기관의 기능 | 3. 정신생활의 목표 지향성
제2장 정신생활의 사회적 특성
1. 절대적 진리 | 2. 공동생활의 요구들 | 3. 안전과 적응 | 4. 공동체 의식(감정)
제3장 아동과 사회
1. 유아의 상황 | 2. 어려움의 영향 | 3.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제4장 외부 세계의 인상들
1. 일반적인 세계상 | 2. 세계상의 발전 과정 요소들 | 3. 환상 | 4. 꿈(일반적 고찰)
5. 감정이입 | 6. 최면과 암시
제5장 열등감과 인정 욕구
1. 초기 유아기의 상황 | 2. 열등감에 대한 보상: 인정과 우월감을 위한 노력 |
3. 기본 노선과 세계상
제6장 삶에 대한 준비
1. 놀이 | 2. 주의와 산만 | 3. 태만과 건망증 | 4. 무의식 | 5. 꿈 | 6. 재능
제7장 남성과 여성의 관계
1. 노동 분화와 양성성 | 2. 오늘날 문화에서 남성의 우월적 위치 |
3. 여성의 열등함에 대한 선입견 | 4. 여성 역할로부터의 탈출 |
5. 여성과 남성 사이의 긴장 | 6. 개선을 위한 시도들
제8장 형제들

<성격론>
제1장 일반론
1. 성격의 본질과 생성 | 2. 성격 발달을 위한 공동체 의식의 의미 |
3. 성격의 발달 방향 | 4. 다른 심리학과의 차이점 | 5. 기질과 내분비 활동 | 6. 개괄
제2장 공격적인 성격의 특징
1. 허영심과 공명심 | 2. 질투심 | 3. 시기심 | 4. 인색함 | 5. 증오심
제3장 비공격적인 성격의 특징
1. 물러서기 | 2. 불안 | 3. 소심함 | 4. 부적응의 표현으로서 제어되지 않은 충동
제4장 기타 성격의 표출 방식
1. 명랑함 | 2. 사유 방식과 표현 방법 | 3. 학생 같은 태도 | 4. 원칙적인 사람과 융통성이 없는 사람 | 5. 굴종과 비굴함 | 6. 거만함 | 7. 기분에 좌우되는 사람
8. 불운한 사람 | 9. 종교성
제5장 감정
A. 분리적 감정
1. 분노 | 2. 슬픔 | 3. 감정의 남용 | 4. 역겨움 | 5. 불안(공포)
B. 결합적 감정
1. 기쁨 | 2. 연민 | 3. 수치심

<부록>
교육에 관한 일반적인 소견
결론

<해설>
세 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알프레드 아들러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프로이트·융과 더불어 3대 심층 심리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1870년 2월에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서 유대인 곡물상인 아버지의 4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구루병과 후두경련 등을 앓았고, 영특한 형과 달리 학교 성적이 부진하여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열등감, 보상 심리, 인정 욕구, 권력욕 등을 골자로 하는 그의 심리학은 바로 이러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1902년부터 프로이트와 함께 ‘수요모임’에서 활동하였으나 1911년 근본적인 견해 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하였다. 이후 프로이트를 비판하는 동료들과 함께 ‘개인 심리학회’를 설립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학문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는 심리학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직접 만나 상담과 치료를 하고, 수많은 강연을 하였다.
1921년 빈에 최초로 아동 지도 클리닉을 개설하였고,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초빙 교수를 역임하였다. 1937년에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강연을 하러 가던 도중에 심장 발작으로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기관성 열등에 관한 연구』, 『신경증적인 성격에 관하여』, 『인간 이해』, 『개인 심리학과 학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등이 있다.

홍혜경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과 심리학을 수학하였다. 전곡고등학교 및 숙명여고 독어 교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중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공역서로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프로이트)가 있다.

뽀숙2016-10-05 18:52:32

114년 전 오스트리아에선 벌써 "인간 이해"를 탐구한 평화주의자이며 아이들을 사랑했던 아들러가 있었다.

초반부에 인간 이해는 "겸손"하게 실천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으며 목표는 더 훌륭하고 성숙한 정신발달을 위해서라고 한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으며 공동체를 이루었다.아들러의 인간 이해엔 "나를 알고 너를 알면 인류 생존"이 있는 것이다.

잘 관리된 열등감은 좋은 우월감으로 발전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 노동 분업에 잘 참여하여 사회유지에 기여하는 반면,
좋지 못한 우월감은 허영심이 되어 공동체를 망쳐 결국 인류 파멸의 근원을 제공한다

나와 내 주변의 허영심을 과시와 마찰이 아닌 존중과 겸손으로. 부모의 관심과 이해로 아이의 열등감을 좋은 우월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내가 인류 공동체에 꼭 해야할 일임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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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나2016-10-03 21:58:15

초기 유년시절의 경험이 한 인간의 전 생애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 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면서 가정에서 부모, 특히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한번 자각하게 되었다.

감정들의 표현과 그 과정에 여러가지의 원인과 그 이유를 알게 된다면 어려운 인간관계내에서 좀 더 상대를 이해하고 수용할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갖추게 될수도 있을듯 하다.

p310. 한인간이 얼마나 큰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는지 측정하기 위해서는 그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고 격려하며 기쁨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 보면 된다.

인간이해=공동체 의식=인류애


미움 받을 용기에서 시작된 아들러에 대한 관심이 이 책을 통해 나에게는 이렇게 확장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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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2016-09-28 09:58:14

아들러의 인간이해를
나에 대한 이해로 바꾸어 읽었다.

여러 감정에 대해서 특히
나에게 관여도가 강했던 것들에 대해
한번 정리가 되었다.

직구를 날리듯 그 원인에 대해서
통찰한 아들러의 말에
생각의 충격이 있었고,
몇 주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내면의 기준선이 하나 생겨난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 입니다."

과거의 여러 사건 들에 대해
더 기쁠 것도, 슬플 것도, 분노할 것,
실망할 것이 없다는 것!

그러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내가 느낄 땐, 가만히 자신을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명료하게 원인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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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2016-09-15 19:05:23

나에게 아들러는 프로이드, 융에 비해 덜 친숙한 심리학자였다. 오히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서 새롭게 다가온 이름이었다.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대해 직접적으로 더 알고 싶어졌다. 이에 인간이해를 통해 담백하게 담아내는 아들러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아들러의 인간이해는 일반론/성격론/교육에 관한 일반적인 소견을 실은 부록으로 나누어진다. 일반론에서는 이미 미움받을 용기에서 익숙해져서인지 아들러에 대한 호감덕분인지 어렵지 않게 공통체 의식과 열등감과 인정욕구 그 안에서 남성과 여성, 성인과 아동들의 정신생활의 목표 지향성등을 알수 있었다.

성격론에서는 성격의 발달 방향과 이에 따른 공격적인 성격/ 비공격적인 성젹의 특징/성격의 표출방식을 설명하고 감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성격론은 읽는 내내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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