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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마키아 벨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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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마키아 벨리인가

  • 지은이: 박홍규
  • 옮긴이:
  • 분야: 인문
  • 발행일: 2017년 01월 25일
  • 페이지: 464
  • 판형: 신국판 변형
  • 정가: 18,000원
  • ISBN: 978-89-324-7348-2
  • 도서선정: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 한겨레, 경향 등 소개

마키아벨리가 로마의 역사에서 전하고자 했던 핵심은

군주론이 아닌 리비우스 강연에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강력한 리더십이 아닌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제도와 사고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2016년 말, 광화문 광장에서는 매주 촛불집회가 열리고, 연인원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헌법 1를 함께 외쳤다. 20171,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는 1789년 프랑스대혁명과 같은 시민혁명으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희망과 두려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시점에서 만약 마키아벨리가 한국에 살고 있다면 어떠했을까? 그는 분명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나갔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이유는 500년 전의 마키아벨리는 민주공화국의 핵심 가치인 국민의 자유와 자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에게 국민의 정치 참여는 민주공화국의 핵심적인 절차고 가치다. 또한 서로 대립하는 집단이나 계층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 마키아벨리는 다른 국가나 어떤 사람의 권력 행사에 종속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의 자유를 위해 애쓰는 나라가 민주공화국이라고 주장했다.

 

16세기 분열한 이탈리아를 위해 쓴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자

고대 로마사로부터 깨달은 교훈을 담은 인류의 고전 리비우스 강연,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21세기 한국인을 위해 쉽게 풀어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로마사 이야기는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의 대표 고전 도시가 세워지고부터와 마키아벨리의 대표 고전 리비우스 강연을 이탈리아 원전과 영어, 일본어 번역본을 검토한 후에 한국인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하였다. 동시에 고대 로마로부터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오늘날 한국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보다 나은 세상으로 가는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했다.

우리는 그동안 군주론만 읽고, 강력한 리더십이나 독재적인 지도자, 마키아벨리즘, 권모술수 등의 키워드로 마키아벨리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군주론은 로마의 원수정을 다룬 것이고, 이는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마키아벨리가 진짜 말하고 싶었던 로마 공화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는 리비우스 강연에 담겨 있다. , 리비우스 강연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민주공화국에 대한 주장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책으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모두 볼 수 있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리비우스 강연은 전체 3권으로 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로마 건국 과정에 나타난 로마인의 정책과 개혁의 사례를 설명한다. 2권에서는 로마의 국력이 급격하게 강해진 요인을 분석하고, 3권에서는 로마를 위대하게 만든 로마인의 행동과 덕목을 발굴한다.

한편, 리비우스 강연은 한국에서 로마사 논고로마사 이야기등으로 불리는데, 이는 일본어 번역을 그대로 사용한 탓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에서는 이탈리아 원제 Discorsi sopra la prima deca di Tito Livio(티투스 리비우스의 첫 10권에 대한 강연)에 충실하여 리비우스 강연이라 표기하였고, 또 마키아벨리가 인용한 고대 로마 역사가인 리비우스의 책도 로마사가 아닌 도시가 세워지고부터(Ab Urbe Condita)라 번역하였다.

 

마키아벨리가 꿈꾸는 세상은?

고전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의 진짜 대표작, 이제 우리도 직접 만나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피렌체 공화국을 비롯하여 유럽의 여러 나라에 고대 로마식 민주공화국을 세우고자 했다. 당시 안으로는 메디치가의 독재가, 밖으로는 스페인, 프랑스 등의 침략이 피렌체 공화국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때문에 마키아벨리는 리비우스의 로마 역사서를 빌려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사실 리비우스의 책도 고대 로마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그 시대가 도덕적으로 타락했다고 개탄하면서 과거를 황금시대로 묘사한 것이기도 하였다.

박홍규 교수는 500년 전, 가톨릭이 모든 가치를 지배하고 강력한 세습 군주들이 권력을 농단하며 외국의 침략에 자주 시달린 시대에 마키아벨리가 민주공화국을 주장한 것은 참으로 위험하지만 위대한,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마키아벨리를 공화주의 차원에서 재해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처럼 마키아벨리가 혁명적인 민주공화국을 주장했다고 보는 사람은 박홍규 교수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마키아벨리가 쓴 책들은 많은 논란이 되어 왔지만,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그의 책들은 읽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악용될 수 있어서, 마키아벨리를 악의 교사악마의 교사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우익 보수가 쓴 로마사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는데, 이 책은 마치 로마는 황제들의 나라고 그것만이 옳은 것인 양 역사를 왜곡해 리비우스와 마키아벨리가 꿈꾼 민주공화국을 훼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직접 마키아벨리의 진짜 대표작을 읽고, 그 중에서 받아들이고 버릴 것이 무엇인지 지혜롭게 선택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그래서 21세기 한국의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며, 국민은 어떤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것인지 논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책을 펴내면서
들어가는 말

제1장 마키아벨리 읽기
1. 르네상스 시대와 마키아벨리의 삶
2. 마키아벨리가 쓴 책들
3. 마키아벨리의 사고방식
제2장 리비우스 읽기
1. 고대 로마 시대와 리비우스의 삶
2. 리비우스가 쓴 로마사 :『 도시가 세워지고부터』 1권
3. 리비우스가 쓴 로마사 :『 도시가 세워지고부터』 2~10권
4. 로마 공화정의 구조와 성격
제3장 마키아벨리의 『리비우스 강연』 읽기
1.『 리비우스 강연』을 읽기 전에
2. 민주적 역사관
3. 비르투와 포르투나
4. 최고의 가치 : 자유
5. 건국과 발전의 조건
6. 민주공화국
7. 민주적 지도자
8. 자유를 위한 종교·법·교육
9. 자유를 위한 군대와 전쟁
10. 민주공화국의 몰락
제4장 나의‘마키아벨리의 『리비우스 강연』’ 읽기
1. 마키아벨리의 민주공화국
2. 마키아벨리에 대한 다양한 평가
3. 내가 본 마키아벨리
4. 마키아벨리가 본 대한민국

맺음말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
인용 및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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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박홍규

법학자이자 인문과 예술의 부활을 꿈꾸며 철학·정치·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써 와, ‘르네상스맨’이라 불린다.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사카 시립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 법대와 영국 노팅엄대 법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서 연구했으며, 일본 오사카대와 고베대, 리츠메이칸대에서 강의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자유인 루쉰』,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마키아벨리, 시민정치의 오래된 미래』, 『독서독인(讀書讀人): 독서는 인간을 어떻게 단련시키는가』, 『아나키즘 이야기』, 『플라톤 다시 보기』, 『인디언 아나키 민주주의』, 『세상을 바꾼 자본』, 『리더의 철학』, 『내 친구 빈센트』, 『오노레 도미에: 만화의 아버지가 그린 근대의 풍경』, 『야만의 시대를 그린 화가, 고야』 등이 있고,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역서로는 『자유론』,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상식, 인권』 등이 있다.

마키아벨리의 대표적인 고전 리비우스 강연'을 한국인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 나왔습니다. 작가는 분열한 16세기 이탈리아를 위해서 쓴 마키아벨리의 '로마사 이야기'를 통해 혼란스러운 지금의 대한민국이 배울 점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 YTN 뉴스

마키아벨리를 군주제 옹호자로 오해해선 안 된다. 실상 마키아벨리는 일관되게 민주공화제를 옹호했다.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교수는 이 책에서 자유인이자 공화주의자인 마키아벨리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려 했다. - 경향신문

저자는 ‘군주론’ 이외의 마키아벨리 저작, 그 가운데 ‘로마사논고’를 중심에 두고 여러 저작을 읽어 나간다. 그러면서 귀족과 인민 간 계급갈등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봤으며, 그때는 인민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혁명적 민주공화주의자’가 마키아벨리의 본모습이었음을 주장한다. - 한국일보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교수가 마키아벨리에 주목했다. 많은 이들이 강조하는 <군주론>이 아니라, 흔히 ‘로마사 논고’ 등으로 알려진 <리비우스 강연> 쪽이다. 전자가 원수정이라면 후자는 로마공화정 전반을 다뤘다. 요컨대 21세기 한국은 공화정을 더 공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한겨레

최근 마키아벨리를 공화주의 차원에서 재해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처럼 마키아벨리가 혁명적인 민주공화국을 주장했다고 보는 사람은 박홍규 교수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 노컷 뉴스

이 책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핵심은 <군주론>이 아닌 <리비우스 강연>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로마사 전반을 다룬 마키아벨리의 강연을 해설하면서, 마키아벨리가 혁명적 민주공화국을 외쳤다고 주장한다. 이를 우리 현실과 비교하며 풀어낸다. 촛불집회 내내 터져 나온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와 마키아벨리가 어떻게 맞닿는지 살펴볼 수 있다. - 시사인

마키아벨리의 또 다른 대표작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을 다시 읽는다. 로마공화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키아벨리가 생각한 민주공화국의 정체를 설명한다. 강력한 리더십보다 민주적인 시스템이 더 중요해진 오늘날. 마키아벨리의 삶과 사상, 다른 저서들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방향을 두루 살핀다. - 부산일보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민주주의 사상의 차원에서 마키아벨리를 논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만을 담은 '군주론'에 치우쳐 강력한 리더십이나 독재적인 지도자, 마키아벨리즘, 권모술수 등의 키워드로 마키아벨리를 바라보았다고 말한다. - 머니투데이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대표 고전인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을 법학자 박홍규 교수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 낸 책. ‘리비우스 강연’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를 담은 ‘군주론’이 아닌, 마키아벨리 사상을 모두 볼 수 있는 그의 진짜 대표작이다. (…) 저자는 이 ‘리비우스 강연’을 단순히 쉽게 풀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21세기 한국이 배울 만한 지혜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 광주일보

나윤2017-04-01 23:59:59

2017년! 우리는 미래에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날을 살고 있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역사적인 현장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5살 아이의 입에서도 나오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내가 참여한 민주공화정을 위한 일이었다.

왜 작가는 이 시점에 마키아벨리를 이야기 할까? 리비우스와 마이카벨리의 열망과 함께 참된 민주공화국을 이 땅에 세우고자 이 책을 쓴다라고 들어가는 말에 밝히고 있다. 이 한 줄이 내가 이 책을 읽게 한 원동력이었다.
군주론이라는 책을 어렵게 읽었던 터라 이 책의 두께에 겁이 나기도 했지만 민주공화국을 세우고자 썼다는 작가의 말에 용기를 내어 읽게 되었다. 내가 오해하고 있던 마키아벨리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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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에게2017-03-31 23:03:27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1919년 대한민국 수립 이후 약 100년 만에 진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을 만들어가길 희망하며 믿는다라고 작가는 책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정치하며 르네상스시기를 살았으나 르네상스 당대의 폐쇄성에 분노하고 고대 로마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한 마키아벨리는 <리비우스 강연>을 통해 피렌체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롤모델로 고대 로마를 제시하며 이상적인 정치형태로 민주공화국을 제시한다. <군주론>이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를 볼 수 있는 책이라면 <로마사 논고>라고도 알려진 <리비우스 강연>을 통해서는 인간의 행복을 구현하는 정치형태로서 민주공화정을 희망한 마키아벨리의 사상과 의지 전체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마키아벨리 읽기’에서 우리는 르네상스 시절 피렌체 한복판으로 가서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문화와 사상이 꽃피던 시절을 만나며 절망하고 희망하며 온몸으로 정치하고 글을 쓰는 그를 만나게 된다. ‘2장 마키아벨리의 <리비우스 강연> 읽기’에서 원전의 정치학을 듣고 ‘3장 나의 마키아벨리의 <리비우스 강연>읽기’를 통해 우리 사회 희망의 민주주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독자들에게 방법을 제시해 준다.

완벽한 제도란 없으며 완벽한 제도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우리 모두는 ‘행복’한 시대를 선물 받을 수 있음을 역사를 통해, 마키아벨리를 통해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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