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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전면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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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전면개정판)The Selfish Gene (2nd edtion)

  • 지은이: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 옮긴이: 홍영남,이상임
  • 분야: 과학
  • 발행일: 2010년 08월 10일
  • 페이지: 544
  • 판형: A5신
  • 정가: 18,000원
  • ISBN: 978-89-324-7163-1
  • 도서선정: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2010년 전면개정판 출간!!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선정. KBS 'TV 책을 말하다방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선정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

-최채전(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간의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위니즘 또는 자연선택설과 같은 일종의 패러다임들을 접해 왔다. 실제로 다윈의 이 패러다임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계속 될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즉 기존의 진화 단위인 개체를 불멸의 존재인 유전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40억 년 전 스스로 복제본 사본을 만드는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복제자의 운명은 어떠했는가? 그 복제자는 절멸하지 않고 생존기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 복제자는 오래 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복제자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지어서 로봇 안에 안전하게 들어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정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룬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으며, 그것을 보존하는 것만이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이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이다.”

지은이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와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은 바로 이기적 유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돕는 이타적 행동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간, 그리고 암수간의 미묘한 싸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문화유전론-(Meme)

저자의 주장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면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이른바 밈(Meme)이론, 즉 문화 유전론이다. 이 이론의 핵심적 개념인 밈은 저자가 만든 새로운 용어로서 모방을 의미한다. 유전적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밈이 되는 것이다. 유전자는 하나의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 복제되지만, 밈은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 결과적으로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하고 진화한다. 그리하여 밈은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의 자기복제 및 문화 유전론의 중심에 있는 인간만큼은 다른 생명체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른 생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문화라는 요소를 갖고 있는 인간이 과연 맹목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여러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더 나아가 생명체 복제기술이나 인간의 유전자 지도의 연구로 여러 가지 질병의 정복 가능성이 높아지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인간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은 학습이나 경험과 같은 후천적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인간 중 어느 것이 인간 본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한다

옮긴이의 말
30주년 기념판 서문
개정판 서문
초판 권두사
초판 서문

1.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진화-가장 근본적 질문에 대한 대답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집단 선택설

2. 자기 복제자
안정을 향하여
생명의 기원과 자기 복제자

3 불멸의 코일
생존 기계
유전자는 개체의 특성을 정한다
자연 선택의 단위
노화이론

4. 유전자 기계
생존 기계의 시작
뉴런과 컴퓨터
유전자는 예측한다
시뮬레이션
의식의 진화
의사소통

5. 공격-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다른 생존 기계는 환경의 일부
게임 이론과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
비대칭적 싸움

6. 유전자의 행동 방식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주의
혈연 선택
부모와 자식의 관계

7. 가족계획
아이 낳기와 아이 키우기
개체 수 조절과 인구 문제
가족계획 이론

8. 세대 간의 전쟁
가족 내부의 이해관계
갈등의 승자

9. 암수의 전쟁
짝 간의 갈등
성의 전략
이기적인 기계-누가 누구를 착취할 것인가?
가정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수컷을 선택하는 전략
남성다운 수컷을 선택하는 전략
핸디캡 원리
암수의 차이
인간에서의 성 선택

10. 내 등을 긁어 줘, 나는 네 등 위에 올라탈 테니
집단 형성이 주는 이익
사회성 곤충
협력의 진화

11. 밈Meme-새로운 복제자
문화, 문화적 돌연변이
‘밈’과 그 진화
밈의 특성

12.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마음씨 좋은 놈, 마음씨 나쁜 놈
죄수의 딜레마
영합 게임과 비영합 게임

13. 유전자의 긴 팔
유전자냐 개체냐
숙주와 기생자
유전자는 왜 집단을 형성했는가?
불멸의 자기 복제자


보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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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발췌문


리처드 도킨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로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코 틴버겐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1987년에 왕립문학학회상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영국의 정치 평론지 「프로스펙트」가 공동 선정한 ‘이 시대 최고 지성 100인’에 오른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기적 유전자』, 『눈먼 시계공』, 『에덴 밖의 강』, 『불가능한 산 오르기』, 『무지개를 풀며』, 『조상 이야기』, 『만들어진 신』, 『지상 최대의 쇼』 등이 있다.

홍영남

옮긴이_ 홍영남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이기적 유전자』, 『식물 생리학』, 『생물학』, 『생물 물리학』 등이 있다.

이상임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까치의 번식 성공과 자손 성비의 연간 변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이래로 계속해 온 까치의 번식 및 행동생태의 유전적, 환경적 요인을 찾는 연구와 더불어, 최근에는 까치를 중심으로 한 조류의 비행적응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의 전임연구원이자 생명과학부 행동생태 및 진화 연구실의 연구원이다. 옮긴 책으로 『인간의 그늘에서』, 『제인구달의 생명사랑 십계명』, 『호랑이』 등이 있다.

희경2016-08-06 08:31:40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형?

나는 유전자 자체는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기적이라는 단어를 저자가 선택함으로써

한쪽에 치우침이 생기고 설득 논리를 만들려다 보니

책의 두께는 점점 두꺼워 지고 읽기가 너~무 불편했다.


몸의 무게의 10프로 정도를 차지하는 유전자가

개체의 성향을 정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유전자 자체는 중립이고, 매 순간 어떤 유전자 스위치가

작동하냐에 따라 개인이나 사회적 현상이

2차 카오스 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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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2015-10-16 10:42:49

지금도 활발한 칼럼 활동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처드 도킨스를 있게 만든 책. 워낙에 과학계를 넘어 대중성까지 겸비한 명저이기 때문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이 책이 처음 쓰인 건 몇십년 전이기 때문에, 과학이 발달하면서 여기서 '이론'으로 내세운 부분 중 일부는 실제로 증명되고 몇 개는 좀 더 넓은 논의점으로 변경되기도 했다는 점이고. 하나 더 해서 요즘도 미국의 시계소년에 대해서도 도킨스가 공격적인 칼럼을 써서 여러 얘기를 듣고 있는 등 여전히 핫한 인물이다 보니 그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 하나만 읽어도 그가 쓰는 칼럼의 중심을 관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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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오묘2015-08-11 16:47:56

오래 전에 읽어서 많이 잊어버렸지만^^;; 우리의 행동이 유전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는 해석이 흥미로웠어요. 다시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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