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법적인 사항보다는 글의 구조에 대한 학습과 주제별 샘플 영작문을 통하여 잘 쓰여진 글과 그렇지 못한 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SectionⅠ에서는 CBT Writing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글의 문단 구성에 대해 살펴본다. Section Ⅱ에서는 영어작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체계적인 글의 구성과 전개 방법을 살펴보고 영어작문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별 상황 연결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Section Ⅲ에서는 효과적인 영어작문을 위한 여덟 가지 요령과 실전에 대비한 시험 전략을 짚어 본다. TOEFL 시험이 CBT 체제로 바뀐 이후 거의 모든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Part가 Writing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Writing section에 대한 준비를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실제로 해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영어작문은 잘못된 문법 사항이 아무리 적을지라도 글 전체의 논리와 전개 방법이 미국식 사고 방식에 맞지 않으면 고득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글의 구조 공부와 더불어 다른 사람의 글을 활용하여 잘 쓰여진 글과 그렇지 못한 글을 통해 취해야 할 것과 취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익히는 학습이 중요하다.

저자

홍시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