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헬무트 뉴튼
1920년 부유한 유대인 단추공장 사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던 그는 열두 살 때 처음 자신의 카메라를 갖게 되면서 사진찍기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1950년대 파리로 이주하여 아름답고 도발적인 여인의 사진을 찍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960년대 등 세계적인 패션 잡지와 일하면서 패션 누드라는 영역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나코 문화 훈장92001년), 독일연방공화국의 대십자 훈장(1992년), 파리시의 전국 그랑프리(1990년)등을 받았다.
사진집으로는『헬무트 뉴튼 : 작품』『헬무트 뉴튼 : 초상화』『스모』등이 있다. 특히 그의 첫 사진집인 『백인 여성』은 세간에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변태의 제왕' '포르노의 왕자'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2004년 1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자동차 급발진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역자
이종인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전문 번역가의 길』이 있고, 역서로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고대 그리스의 역사』, 『카이사르의 죽음』, 『문화가 중요하다』, 『만약에』, 『워킹 더 바이블』, 『성의 페르소나』, 『처칠: 세기의 영웅』 등 100여 권이 있다.